발치 즉시 임플란트 3년 증례: 치아 퍼포레이션
※ 본 글은 연세마이덴치과 의료진이 직접 진료한
실제 치료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소중한 치아를 지키는
연세마이덴치과 닥터꼬집입니다.
저희 병원에는 발치 진단을 받으신 후에도
신경치료를 통해 치아를 살려보고자
찾아오시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많은 환자분들의 치아를
성공적으로 살려드리고 있지만,
불행히도 모든 치아가 회복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남아 있다면,
최선을 다해 치료를 시도하는 것이 저희의 원칙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환자분 역시 과거 신경치료를 받으셨지만,
이후 염증이 재발해 내원하신 사례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신경치료를 받았는데
또 아프면 발치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시지만,
모든 신경치료가 같은 품질로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은 이 부분을 중심으로,
‘치아 살리기 치료’와 ‘발치 즉시 임플란트’가
함께 진행된 케이스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환자 증상과 진단 과정

환자분은 “왼쪽 위 어금니가
시리고 아프다”고 호소하셨습니다.
#25번과 #26번 두 치아 모두 과거
신경치료를 받은 상태였으며,
염증이 관찰되었습니다.

‘시리다’는 표현은 여러 의미로 쓰이기 때문에,
저희는 항상 “온도 변화에 시린가요,
아니면 씹을 때 시큰한가요?”라고 구체적으로 여쭙습니다.
이 두 증상은 원인과 치료 방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환자분의 덴탈 히스토리(치료 시기, 통증 시점, 악화 요인 등)를 자세히 확인하고,
파노라마와 CT를 함께 분석하여 정확한 원인을 찾았습니다.
이처럼 단순 영상검사뿐 아니라, 치료 이력과 생활습관까지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것이 정확한 치료의 첫걸음입니다.
25번 치아 — 재신경치료로 보존

과거 신경치료를 확인해보니,
신경관 충전이 뿌리 끝까지 도달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충분히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재신경치료를 진행했습니다.


내부를 개방해보니, 파란색 레진코어가 들어 있었지만 그 아래에는
IRM, ZOE 등 임시 충전재가 채워져 있었습니다.
이 재료들은 치아와의 접착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틈이 생기고 2차 충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런 부분이 염증의 원인이 된 것입니다.

저희는 임시재 대신 치아색 레진을 이용해
코어를 견고히 형성하고,
거타퍼차 콘(GP cone)을 하나씩 넣는 오래된 방식이 아닌
수직 가압 충전법(Vertical Compaction Technique)으로
재충전하여 밀폐도를 높였습니다.
그 결과, #25번 치아는
성공적으로 통증이 해소되며 기능을 회복했습니다.
26번 치아 — 발치 즉시 임플란트

그러나 바로 뒤쪽의 #26번 치아는 상황이 달랐습니다.
보철물을 제거하자 내부에서 출혈이 계속되어 CT를 재확인했더니
구개측 뿌리(perforation)가 뚫린 상태였습니다.
염증으로 인해 주변 뼈 손실이 심했고,
이미 MTA(특수 치근 수복재)를 적용하기엔
시기를 놓친 상태였습니다.
이 경우 선택지는 두 가지입니다.
- 뿌리 절제술로 일부 뿌리만 남기는 방법
- 발치 후 임플란트 식립
환자분과 충분히 상담한 결과,
발치 즉시 임플란트를 선택하셨습니다.
수술은 뼈 보존을 고려해 즉시 식립 후
안정적으로 골유착을 유도하였고,
수술 부위의 잇몸도 건강하게 치유되었습니다.

3D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를 통해
임플란트 식립 위치를 계산하여
정밀하게 치료 계획을 세워줍니다.

발치 후 염증 조직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계산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발치 즉시 임플란트를 시행하였습니다.

임플란트 식립 한 달만에
식립 부위가 깨끗하게 아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가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잇몸이 회복된 후에 2차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합니다.
이후 최종 보철물도 구강구조에 맞게
자연스러운 형태로 제작해서 올려주었습니다.
치료 경과 및 예후

3년간의 추적 관찰 결과, #26번 임플란트는
주변 잇몸과 뼈의 안정성이 매우 양호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25번 재신경치료 부위 역시 염증이 완전히 소실되어,
통증 없이 자연치아처럼 사용 중이십니다.
치료 전에는 불편감이 지속되던 부위가 현재는 완전히 회복되어
식사 시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사례는 다음과 같은 핵심 포인트를 보여줍니다.
- 신경치료 후 통증이 남더라도 즉시 발치하지 마십시오.
기존 치료의 완성도와 재감염 여부를 평가하면 재신경치료로 회복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경험 많은 전문의에게 기존 신경치료의 품질을 평가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퍼포레이션(치근부 손상)이 생겼다고 해도 반드시 발치는 아닙니다.
조기 발견 시 MTA를 이용한 수복으로 자연치를 보존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뼈 손실이 심하거나 감염이 광범위하면 임플란트를 고려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신경치료가 한 번 실패했다고 해서
치아를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밀 진단과 숙련된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치아는 다시 살릴 수 있습니다.
연세마이덴치과는 전문의 협진 시스템으로
소중한 치아를 살리는 <내치아지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부분은 언제든지
저희 연세마이덴치과로 연락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유튜브 영상을 시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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