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치즉시임플란트 3년 증례: 잇몸출혈, 어금니파절
※ 본 글은 연세마이덴치과 의료진이 직접 진료한
실제 치료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소중한 치아를 지키는
연세마이덴치과 닥터꼬집입니다.
잇몸이 자주 붓고 피가 나며,
어금니가 흔들려 식사가 어려운 상태에서
내원하시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이 되면
대부분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때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이 있습니다.
“정말 다 뽑아야 하나요?”
“임플란트를 꼭 여러 개 해야 하나요?”

이번 케이스는
잇몸이 자주 붓고 출혈이 있으며,
고름이 반복되는 상태였습니다.
아래 어금니 한 부위는
이미 크게 파절되어 있었고,
주변 잇몸에는
치석과 염증이 많이 축적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해당 치아는
기능적으로 유지가 어렵고
염증의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접한 치아들을 확인해보니
약간의 흔들림은 있었지만,
치주 치료와 관리가 병행된다면
충분히 유지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이 경우 중요한 판단은
“살릴 수 있는 치아를 어디까지 남길 것인가”입니다.
결과적으로
염증이 심한 두 개의 치아는 발치를 결정했고,
나머지 치아는 잇몸 치료를 통해
유지하는 방향으로 계획했습니다.

이 케이스에서 중요한 것은
임플란트를 몇 개 심느냐가 아니라
구강 환경을 어떻게 정리하느냐였습니다.
발치가 필요한 부위는
염증 조직을 충분히 제거한 뒤
임플란트를 식립하면서
뼈 이식을 병행했습니다.

동시에 남겨두는 치아에 대해서는
치주 치료와 치주 수술을 먼저 시행해
염증을 조절했습니다.
즉, 임플란트 부위만이 아니라
전체 잇몸 상태를 함께 개선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염증 제거 후 잇몸 변화

치료 후 약 2주가 지나면서
이전에 붓고 출혈이 있던 잇몸은
눈에 띄게 안정되었습니다.
잇몸 조직은
염증의 원인이 제거되면
빠르게 회복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다만 이 상태를 유지하려면
이후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임플란트 이후의 변화

약 3개월의 치유 기간 후
맞춤형 지대주를 이용해
최종 보철을 완성했습니다.

이 케이스에서 특징적인 점은
임플란트를 통해
오히려 잇몸 환경이 더 안정되었다는 점입니다.
발치하지 않고 남겨둔 치아 주변의
잇몸뼈 레벨도
점차 안정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초기에 잇몸 치료와
염증 조절을 충분히 진행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였습니다.

치료 후 현재까지
잇몸뼈 레벨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전에 흔들림이 있던 치아들도
일상적인 식사에 큰 불편 없이
사용 가능한 상태입니다.
잇몸뼈가 유지된다는 것은
결국 해당 치아의 수명이
연장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케이스는
모든 치아를 발치하는 방식이 아니라,
필요한 치아만 임플란트로 대체하고
나머지는 보존하는 방향으로 진행된 사례입니다.
임플란트 치료를 계획할 때
중요한 것은 단순히 개수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살릴 수 있는 치아를 정확히 판단하고
주변 잇몸 환경을 함께 개선하는 것입니다.
임플란트는 대체 치료이지만,
가능하다면 자연 치아를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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