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증례: 발치 후 임플란트 시기

임플란트 증례: 발치 후 임플란트 시기

※ 본 글은 연세마이덴치과 의료진이 직접 진료한
실제 치료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소중한 치아를 지키는
연세마이덴치과 닥터꼬집입니다.

발치 후 임플란트
언제 식립해야 하는지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헷갈려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발치 후 바로 해야 하는지,
뼈이식을 먼저 해야 하는지,
몇 달 기다려야 하는지 등

병원마다 설명이 달라 혼란스러운 경우도 많습니다.

이번 케이스는
잇몸뼈가 많이 녹아 있는 상태에서
발치 후 일주일 뒤 내원
임플란트를 진행한 사례입니다.

발치 후 임플란트, 언제 식립해야 할까요?

해당 어금니는
일주일 전 발치만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잇몸뼈가 많이 꺼져 있었고,
염증이 심했던 흔적
도 남아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시간이 지나면 뼈가 원래대로 다시 차오르지 않을까요?”
라고 생각하십니다.

물론 어느 정도 회복은 일어나지만,
실제로 원래 치아가 있었던 높이만큼
완전히 회복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특히 염증으로 인해
뼈가 이미 많이 녹아 있었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발치 후 빈 공간을 오래 방치했을 때입니다.

맞물리는 반대편 치아가
아래 방향으로 내려오는
‘정출’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나중에 임플란트를 하더라도
보철 공간이 부족해지고,

음식물이 더 잘 끼거나
교합이 불리
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케이스에서는
레진 와이어 스플린트를 이용해
반대편 치아가 내려오지 않도록
고정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임플란트는 어떻게 식립해야 할까요?

임플란트는 단순히
빈 공간에 심는 치료가 아닙니다.

씹는 힘을 안정적으로 받기 위해서는
교합 방향에 맞춰
수직에 가깝게 식립되는 것
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번 케이스는
기존 치아 방향 자체가 비스듬했고,
염증으로 인해 일부 뼈가 녹아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중앙에 심는 것이 아니라,
앞쪽의 건강한 뼈를 활용해
임플란트 위치를 계획
했습니다.

부족한 부위는
뼈이식을 함께 진행해
상방까지 뼈가 회복될 수 있도록 유도
했습니다.

실제로 교합면 기준으로 보면
임플란트가 수직 방향으로
안정적으로 위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임플란트 절반 이상이
기존 뼈 안에 잠기도록 식립
했고,

아래쪽 신경관과도
충분한 거리를 확보
했습니다.

임플란트가 뼈 안에 충분히 잠겨야
초기 고정력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임플란트와 뼈이식을 함께 진행한 이유

임플란트 식립 후에는
부족한 부위를 중심으로
뼈이식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뼈이식은 단순히
“뼈를 넣는다”는 개념보다,

향후 임플란트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과정
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2개월 후 잇몸 상태를 보면
초기에 염증이 심했던 부위임에도
깨끗하게 치유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어금니 교합 평면에 맞춰
임플란트가 안정적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뒤쪽 뼈이식 부위 역시
뼈 레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이번 케이스는
당일 임플란트 식립 후
최종 보철까지 약 3개월 정도
가 소요되었습니다.

또한 흔들리던 반대편 치아는
무리하게 발치하지 않고,

잇몸 치료와 유지 관리를 통해
경과를 관찰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케이스는
발치 후 일주일 시점에서
임플란트와 뼈이식을 함께 진행한 사례였습니다.

발치 후 임플란트 시기는
무조건 “빨리” 혹은 “늦게”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현재 남아 있는 뼈 상태,
초기 고정력 확보 가능 여부,
염증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해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발치 즉시 임플란트가 유리할 수도 있고,

반대로 뼈이식을 먼저 진행한 뒤
시간을 두고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경우
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상태에서 어떤 치료 방법이
가장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유리한지
정확히 판단하는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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