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중한 치아를 지키는
연세마이덴치과 닥터꼬집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치과 치료 후에도 생기는
잇몸 염증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케이스의 환자분은 다른 치과를 다니고 계셨지만
잇몸 염증과 통증이 계속되고 치료를 받아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시 치료를 받을 병원을 알아보시다가
보존과, 치주과, 보철과, 교정과 전문의가 모두 있는
저희 연세마이덴치과를 찾아오셨습니다.
어떻게 치료 했는지, 과정은 어땠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해결되지 않는 잇몸 염증 원인?

이 환자분은 50대 남성분으로 3년 전 위쪽 어금니(#16)에 크라운을 씌웠는데,
그 이후로 계속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위쪽 맨끝 어금니(#17, #27)가 양쪽 모두 없는 상태인걸
파노라마 방사선 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환자분은 고혈압과 당뇨 등의 기저질환도 있으셔서
적극적인 치료를 진행하지 못하고 계셨습니다.

크라운을 씌운 치아 외관을 살펴보면
육안으로도 잇몸 고름이 보일 정도로 염증이 심한 상태였습니다.
기존에 치료받던 치과에서도 염증치료를 했지만,
치료 후에도 고름이 자주 생겨서 불편해하시는 상황이었습니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문제의 어금니는 뿌리까지 수직으로 금이간
‘수직 치근 파절’ 상태였습니다.
마치 대나무가 쪼개진 것처럼
치아뿌리가 세로로 갈라진 상태였습니다.
이런 수직치근파절이 발생하면, 세균이 갈라진 뿌리를 타고 내려가서
잇몸 뼈를 빠르게 녹이기 때문에 신속한 발치가 필요합니다.
치아 파절을 미세현미경 등으로 조기에 발견했다면
파절된 뿌리만 제거하는 ‘치근절제술‘을 시도할 수 있었지만,
이 환자분의 경우 이미 염증이 광범위하게 퍼져서
발치를 해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맨 끝 어금니 임플란트 꼭 해야할까?

결국 크랙이 확인된 윗 어금니는
발치 즉시 임플란트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포인트는, 환자분의 양측 맨 끝의 어금니들도
같이 임플란트를 시행한 부분입니다.
흔히 맨 끝 부분의 치아는 잘 보이지않고
다른 어금니가 있기 때문에 굳이 임플란트를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 마지막 치아가 없어도 식사나 일상에 큰 지장이 없기 때문에
치과에서도 치료를 권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아있는 어금니로 버티다가 있는 어금니도 문제가 생기면
그때 두 어금니 모두 임플란트 해도 된다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치아를 살리는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면
이러한 방법들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어금니가 부족하면 남은 어금니에 모든 저작력이 집중되기 때문에,
치아가 쉽게 금이 가거나 문제가 생길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이 케이스의 환자분처럼 교합력이 센 분이나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즐기시는 분들은 더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용적인 여유가 있다면, 맨 끝의 어금니까지 임플란트를 해주는 것이
남은 치아를 더 오래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게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염증 치료와 발치 즉시 임플란트

환자분의 치아는 이미 염증으로 인한 뼈 손실이 심한 상태였기 때문에
발치 즉시 임플란트를 진행했습니다.
발치를 하고난 후 치아를 확인해보니
남아있는 뼈의 상태는 더욱 심각했습니다.
뼈 이식을 해준 후 임플란트 위치를 잡았지만,
당일 초기 고정력을 충분히 얻지 못해서 최근 재수술까지 진행해야 했습니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의 기저질환에 아스피린도 복용중이셔서
치료가 쉽지 않은 케이스였습니다.

하지만 임플란트 고정이 어렵더라도
최대한 염증을 제거하고 3D 네비게이션을 통해 계산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해주었습니다.
이러한 경우 발치 즉시 임플란트는 환자분의 회복 기간을 단축하고
치아 기능을 빨리 되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뼈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재수술이나 후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신경치료로 남은 치아 살리기

오른쪽 어금니는 임플란트로 해결했지만
살릴 수 있는 치아는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왼쪽은 위쪽 어금니가 하나 없다보니 아래쪽 어금니에도 힘이 가해져서
염증이 생긴 상태였습니다.

이 부분은 오른쪽보다는 상태가 양호했고, 크랙이 발견되지 않아서
신경치료로 치아를 살리기로 했습니다.
과거 씌운 크라운을 제거하고 균때문에 지저분해진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해준 뒤 신경관에 재료를 채워넣고 신경치료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후 레진코어로 꼼꼼하게 마무리 후 치료를 종료했습니다.

이처럼 같은 구강 내에서도 살릴 수 있는 케이스와
임플란트를 해야하는 케이스가 생깁니다.
중요한 것은 계속해서 사용할 내 치아를 고려하여
정확한 진단으로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 환자분도 계속 됐던 잇몸 염증과 고름에서 벗어나서
현재 지속적으로 정기검진을 다니고 계십니다.
잇몸 염증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저희 연세마이덴치과로 연락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유튜브 영상을 시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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